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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색(四色)에 반하고 사색(思索)에 취하다"

2016 청남대 국화축제 22일 개막

  • 웹출고시간2016.10.17 16:36:04
  • 최종수정2016.10.17 16:36:04
[충북일보] 옛 대통령별장 청남대에서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사색(四色)에 반하고 사색(思索)에 취하다'라는 주제로 '2016 청남대 국화축제'가 열린다.

청남대 헬기장에서는 대국, 소국, 현애 등 국화류 51종 1만1천여본이 선보인다. 초화류 2만3천여본과 야생화 200여점도 전시된다.

국화차 시음, 국화빵 시식, 염색, 나인봇 체험, 캐리커처, 사진인화, 한방체험, 가훈쓰기, 어린이 벼룩시장 등의 체험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된다.

토요일에는 취타대, 마칭밴드, 관악대 등 거리공연이 펼쳐진다. 야간개장일인 22일과 29일에는 오후 6시30분부터 불꽃놀이가 진행, 가을 밤하늘을 수놓는다.

가요, 통기타, 도내예술단 국악공연, 합창 등 문화예술 공연도 풍성하다. 특히 주중에는 각종 동호회의 재능기부 공연이 진행된다.

윤상기 청남대관리사업소장은 "대청호반과 어우러진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한 청남대를 방문하면 곱게 물든 가을단풍과 함께 국화 향기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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