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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에서 가을의 정취 만끽하세요"

10월24일~11월6일 가을 여행 주간
사랑, 힐링, 감성, 사색 등 테마 프로그램 풍성

  • 웹출고시간2016.10.17 16:22:13
  • 최종수정2016.10.17 16:22:13
[충북일보] 충북도가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진행되는 가을여행 주간을 맞아 테마별 여행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사랑, 힐링, 감성, 사색 등 4가지 테마로 마련된다.

사랑은 △온달장군과 평강공주 △퇴계 이황선생과 기녀 두향이 △박달이와 금봉이의 사랑 등의 프로그램으로 짜여졌다.

힐링은 △충주호 주변 종댕이길 산책과 수안보 온천욕 △충주 석종사 여행 등이다.

감성은 △청주수암골 벽화체험 △청주 육거리시장 △법주사 세조길 △영동국악체험촌 △정지용생가 및 문학관 체험 등이다.

사색은 △괴산호와 산막이옛길 △진천 농다리, 전통시장 여행 등이다.

이번 여행 주간 기간 동안 △청주시 '청주수암골 가을스케치' △보은군 '가족, 연인과 떠나는 시간여행 △옥천군 '향수100리 자전거길로 떠나는 문화체험' △증평군 '민속전통체험 및 천문대 공감 힐링' 등 11개 시·군 다양한 프로그램과 '2016 청남대 국화축제'도 어우러진다.

도내 관광지 16곳, 숙박시설 23곳, 음식점 6곳, 체험시설 37곳, 기타 1곳 등 83개 업체는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도 관계자는 "가을 여행주간 대표 프로그램을 알차게 준비, 여행주간 이후에도 많은 관람객들이 충북의 대표 관광코스를 다시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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