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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권혜정씨 '아시아 바이오 수소·가스학회'서 논문상

  • 웹출고시간2016.10.17 17:35:43
  • 최종수정2016.10.17 17:35:43
[충북일보] 충북대는 환경공학과 권혜정(여·22·사진)씨가 '아시아 바이오 수소 및 바이오가스 학회'에서 포스터 부문 논문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권씨는 지난 5~8일 제주 롯데시티호텔에서 열린 이번 학회에서 '미생물 전해 전지가 설치된 단일 혐기성 소화조에서 메탄생성을 위한 최적 전압의 연구'에 대해 발표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권씨는 이번 연구를 통해 유기성폐기물로부터 바이오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는 혐기성 소화의 단점인 긴 체류시간과 낮은 안정화 속도 등의 해결방안을 도출했다.

권씨가 소속된 충북대 환경공학과 상하수도연구실은 유기성 폐기물로부터 바이오 에너지를 고효율로 회수하기 위해 미생물 전기화학기술(Microbial Electrochemical Technology, MET)을 접목한 혐기성 소화를 개발, 효율을 증가시키는 연구를 하고 있다.

아시아 바이오 수소 및 바이오가스 학회(ABBS, Asian Biohydrogen & Biogas Symposium)는 바이오 수소와 바이오 가스 기술을 통한 지속 가능한 에너지를 개발하는 혁신적인 기술 발전을 목표로 아시아를 포함한 많은 나라가 참여하고 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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