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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물품 훔친 50대와 장물취득 고물상업주 검거

음성경찰서, 범행 장면 녹화 영상 확보 후 검거

  • 웹출고시간2016.10.17 13:33:25
  • 최종수정2016.10.17 13:33:25
[충북일보=음성] 자신이 납품 일을 하는 회사의 물품을 상습적으로 훔쳐 고물상에 팔아 넘긴 50대 A씨와 장물을 사들인 고물상 업주 B씨가 검거됐다.

음성경찰서는 A씨가 작년 6월부터 9월까지 음성군 대소면 소재 C회사에서 고정 용차일을 하면서 회사 소유의 플라스틱 박스 수천개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훔친 물건인 줄 알고도 플라스틱 박스를 매수한 B씨도 장물 취득혐의를 받고 있다.

A씨가 훔친 플라스틱 박스는 수천개에 달해 회사의 피해액이 수백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납품 일을 하는 이가 제품을 담는 플라스틱 박스를 주기적으로 훔치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해 A씨의 동선 인근 CCTV를 확인해 범행 장면이 녹화된 영상을 확보한 후 A씨와 B씨를 모두 지난 16일 검거했다"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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