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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10.16 17:59:37
  • 최종수정2016.10.16 17:59:37
[충북일보] ○…KTX 세종역 논란과 관련해 충청권 지자체 간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안희정 충남지사가 이 문제에 대해 이례적으로 침묵하고 있어 정치권 안팎에서 고개를 갸우뚱.

현재 세종역 신설은 충북 오송역과 충남 공주역, 대전 서대전역 모두에게 직·간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판단 때문에 이미 충북과 공주시 등이 반대 입장을 피력.

상황이 이런데도 공주시의 상급 지자체인 충남도가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안 지사 역시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 모양새.

이와 관련, 더민주 소속 여의도 정치권의 한 관계자는 "지금 정가에서는 친노계 좌장 이해찬 의원이 문재인 전 대표를 지원하지 않고 안희정 지사 키우기에 돌입했다는 소문이 파다하다"며 "이 때문인지 몰라도 안 지사가 최근 지역 현안과 관련해 다소 소극적인 자세를 보여주고 있다"고 지적.

서울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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