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황영호 청주시의회 의장 취임 100일 "시민 목소리 귀 기울일 것"

  • 웹출고시간2016.10.16 14:00:57
  • 최종수정2016.10.16 17:44:22
[충북일보=청주] 최근 취임 100일을 맞은 황영호(54·새누리당·사진) 청주시의회 의장이 "시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진정한 민의기구로 거듭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영호 의장은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연구·노력하는 의회, 소통하고 화합하는 의회,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의회, 시민에게 신뢰받는 의회로 시의회 위상을 재정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변화를 모색하는데 많은 고민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 모두가 행복한 주민복지실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며 "시민의 질책은 겸허히 받아들이고 작은 목소리 하나하나에 귀 기울이며 시민의 신뢰 속에 진정한 민의의 기구로 거듭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후반기 들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는 동료 의원에게도 감사인사를 했다.

후반기 의회는 21회 임시회(9월26일~10월5일)를 개최하고 총 18건의 조례안을 처리했으며 이 가운데 6건이 의원발의 안건으로 그간 의원들은 입법연구, 정책연구 및 자료조사 등 활발한 연구활동을 보이고 있다.

황 의장은 "후반기 의회 순조로운 출발을 위해 당리당략이나 의원 개개인의 이해관계를 떠나 대승적 차원에서 모범적인 원 구성에 합의해 준 동료 의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동료 의원들과 신뢰받는 의회상 구현해 투명한 의정을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 안순자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