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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단양군민 행복 어울림 한마당 '성료'

지역 기관·단체 대거 참가 다양한 프로그램 선보여

  • 웹출고시간2016.10.16 15:35:33
  • 최종수정2016.10.16 15:35:33
[충북일보=단양] 주민복지 서비스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제7회 단양군민 행복 어울림한마당 행사가 지난 15일 단양읍 상상의 거리 일원에서 성황리에 치러졌다.

이번 행사는 단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 좋은 단양 행복나눔 서비스'란 슬로건으로 화합의 장을 비롯한 나눔의 장, 체험의 장 홍보의 장 등 4개 테마로 다채롭게 운영됐다.

이날 지역 44개 단체가 참여해 홍보·전시 22, 체험 33, 공연·판매 20 등 모두 75개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현장에서는 민간 복지서비스 제공 접수를 받았으며 자원봉사센터, 평생학습센터, 주민자치센터의 프로그램 발표회도 함께 마련됐다.

올해는 기존 주민복지박람회에서 단양군민 행복어울림한마당으로 명칭을 변경해 공공기관과 사회단체, 사회복지시설 등 지역 40여개 기관·단체가 대거 참가해 복지서비스 전반에 대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선보였다.

나눔의 장에서는 기부금품과 재능기부를 접수받고 체험의 장에서는 상담과 복지사업을 체험하고 홍보의 장은 각종 복지시설의 활동상황 등을 지역주민들에게 알리는 역할을 담당했다.

화합의 장은 주민자치, 평생학습, 복지시설 등에서 참여해 공연과 함께 화합행사도 진행됐으며 각종 퍼포먼스와 이벤트도 다채롭게 펼쳐졌다.

이와 함께 이날 단양중학교 오케스트라 연주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화합의 산채비빔밥 만들기 퍼포먼스를 비롯해 복지시설 및 향토밴드, 단양어린이집 등이 참여하는 다양한 공연도 열렸다.

지역주민들은 단양군민 행복어울림한마당 행사가 예년보다 풍성하고 알차게 진행됐다고 호평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의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널리 알리는 것 뿐 만 아니라 실질적으로 '필요한 사람에게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맞춤형 복지가 실현될 수 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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