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6.10.16 14:19:44
  • 최종수정2016.10.16 14:19:44

증평군이 숲 가꾸기 사업 부산물로 100여 가구 200톤의 땔감을 지원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숲 가꾸기 사업과 연계해 지원하는 땔감 나누어 주기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숲 가꾸기사업으로 발생한 산림 내 부산물인 땔감을 가공해 지역 내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에 지원하고 있다.

군은 10월 한달 간 기간제 근로자 20여명을 동원해 간 벌, 가지치기 등을 실시한 산림 내에 방치된 임목을 수거해 일정한 크기로 가공해 직접 해당 농가에 전달하고 있다.

이번에 지원되는 땔감은 가구당 2톤 정도로 100여 가구가 혜택을 볼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땔감이 필요한 가구는 읍면사무소 또는 마을이장에게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땔감 지원양이 한정돼 있어 필요한 농가는 신청을 서둘러 달라 며 땔감 나누어주기 행사로 겨울철 난방비 절감 및 농가 생활불편 개선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군내 큰나무가꾸기 115ha, 어린나무가꾸기 80ha 숲가꾸기 사업을 완료했다.

10월말까지 큰나무가꾸기 지역인 율리 산 8-1에서 큰나무가꾸기(산물수집)를 추가적으로 시행 중이다.

증평 / 조항원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