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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수안보 관동마을, 문화마을 공모사업 선정

2017~2019년까지 6억들여 민박체험, 정크아트 체험
조각체험, 곤충박물관 운영, 산책코스 개발 등 추진

  • 웹출고시간2016.10.15 23:23:04
  • 최종수정2016.10.15 23:23:04
[충북일보=충주]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2017년 문화특화지역(문화마을) 조성 사업에 충주시 수안보면 온천리 관동마을이 선정됐다.

관동마을은 2017~2019년까지 국·도비 등 6억 원을 들여 민박체험, 정크아트 체험, 조각체험, 곤충박물관 운영 프로그램 개발, 산책코스 개발 등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정부는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각 마을의 고유한 유·무형 자산을 기반으로 한 문화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관동마을은 설날·추석과 함께 우리 민족 삼대명절인 단오를 맞아 매년 전통풍습인 '동구신제'를 '장승제'로 승화해 재현함으로써 전통생활문화를 발전시키고, 한마당 행사를 통한 주민화합과 공동체의식을 함양하며, 관광객에게 지역 농ㆍ특산품을 판매해 농가소득 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권중호 문화예술과장은 "수안보 일원의 관광자원과 연계한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운영해 관광객 유치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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