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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10.15 23:20:48
  • 최종수정2016.10.15 23:20:48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내년 하수도 사업과 관련, 정부예산안이 올해보다 35.7%가 늘어 탄력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정부예산안에 반영된 하수도 사업비는 지난해 140억원보다 35.7% 늘어난 190억원이다.

계속사업비 4건 167억원, 신규사업비 4건 23억원 등 모두 8건 190억원이다.

계속사업은 △충주시 07BTL 임대료 지급 58억원 △수안보 하수관로 정비(2단계) 20억원 △동 지역 하수관로 정비(2단계) 45억원 △도봉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 44억원 등이다.

신규사업은 △충주 노후 하수관로 정비 10억원 △주덕 하수관로 정비 5억원 △앙성1처리구역 하수관로 정비 5억원 △문곡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 3억원 등이 반영됐다.

충주시가 추진하는 내년 하수도 사업은 지방비를 포함해 모두 273억원으로 국비가 반영됨에 따라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특히 2019년까지 153억원을 투입하는 주덕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애초 정부예산안에 포함되지 않았으나 환경부 및 기획재정부 등 관련부서를 지속적으로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을 실무자들이 설득하고 이종배 국회의원(새누리당, 충주) 과 조길형 충주시장이 협업을 통해 관련부처를 방문한 결과 성과를 거뒀다.

김태호 하수과장은 "각종 하수관로사업 및 마을하수도정비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하천 수질개선은 물론, 지역 주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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