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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365민원콜센터 증축 완료

230.96㎡→353.72㎡ 늘리고 교육실·휴게실 등 신설

  • 웹출고시간2016.10.14 12:03:26
  • 최종수정2016.10.14 12:03:26
[충북일보=청주] 청주365민원콜센터(이하 콜센터)가 증축공사가 완료됐다.

시는 14일 상당구 우암동 청원구청 6층에 마련된 콜센터에서 증축공사 완료 기념식을 가졌다.

콜센터는 기존 공간 230.96㎡를 353.72㎡로 증축했으며, 상담실과 관리실을 넓히고 교육장·휴게실·비품실을 추가 설치했다.

이번 증축공사는 좁은 업무 공간과 화재에 취약한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진행됐다.

기존 공간에는 콜센터, 불법주정차CCTV 상황실 외에 미건축 공간(지붕이 없는 옥상공간)이 있었다.

콜센터와 불법주정차 CCTV상황실에는 각각 25명과 20명이 근무하며 좁은 공간을 이용해야 했다.

또 콜센터는 시민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전달해야 하기 때문에 교육이 수시로 필요하나 교육장이 없어 불편함이 있었고, 감정노동자인 상담사들이 잠시 쉴 수 있는 휴게공간도 없었다.

이에 시는 콜센터 공간을 콜센터상담실(125.10㎡), 관리실(25.20㎡), 휴게실(19.80㎡), 교육실(37.82㎡), 불법주정차상황실(89.7㎡), 기타공간(56.1㎡)으로 새단장을 완료했다.

기존 공간이 일부 패널을 사용해 화재의 위험이 있었는데 이번 공사에서는 콘크리트를 사용해 튼튼하고 안전한 공간을 조성했다.

이승훈 시장은 이날 콜센터를 방문해 증축공간을 확인하고 콜센터 상담사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개선된 근무환경을 기반으로 시정에 대한 문의사항에 대해 친절하고 정확한 안내를 제공해 시민들로부터 더욱 사랑받는 콜센터가 되길 기대한다"면서 "시민과의 소통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365일 연중무휴로 운영되는 청주365민원콜센터는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며 친절하고 정확한 전화(043-201-0001)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운영시간은 월~금요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이며 토·일요일과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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