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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시내버스 노선 개편 초안 나온다

시, 14일 용역 중간보고회서 시민위원회 의견 수렴
홈페이지에 초안 게시·주민설명회 가질 것

  • 웹출고시간2016.10.13 15:47:55
  • 최종수정2016.10.17 15:08:31
[충북일보=청주] 청주지역 시내버스 노선 개편을 위한 초안이 나온다.

시는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의원, 주민대표, 교통전문가, 시민단체, 운수업체, 경찰 등으로 구성된 대중교통정책 시민위원회를 대상으로 시내버스 노선 전면 개편 용역에 대해 중간보고회를 연다.

이 자리에서는 시내버스 노선 개편 필요성·노선개편 기본방향, 원칙, 노선 도출 방법과 함께 노선 초안이 보고될 예정이다.

시는 이날 중간보고회에서 대중교통정책 시민위원회의 의견을 수렴한 뒤 노선 초안을 홈페이지 게시할 예정이다. 이어 주민센터에 배포하고 읍·면주민센터에서 주민의견 수렴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노선 개편은 교통카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이용객 이동패턴 분석 방법 등을 통해 상당·사직로에 집중된 노선을 일부 완화하고 시민의 이동패턴에 부합되는 노선으로 개편하는 방향으로 추진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난 2006년 시내버스 노선을 전면 개편한 후 해마다 부분적으로 노선을 조정해 왔지만 통합 청주시 출범, 도심지구단위개발 등 도시의 공간구조 변화와 상당로와 사직로에 집중된 노선을 개선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제기돼 지난 2월 노선개편 용역에 착수했다"고 설명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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