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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의 마을', 충북 경찰서장 1호 명예이장 탄생

오원심 청주상당경찰서장, 말미장터마을 명예이장으로 위촉

  • 웹출고시간2016.10.13 15:41:29
  • 최종수정2016.10.13 15:45:28

오원심(앞줄 가운데) 청주상당경찰서장이 13일 가덕 말미장터마을 명예이장으로 위촉된 후 마을사람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농협 충북본부
[충북일보] 충북도내 경찰서장 1호 명예이장이 탄생했다.

충북농협이 새로운 농촌운동으로 펼치고 있는 또 하나의 마을만들기운동에 오원심 청주상당경찰서장이 가덕 말미장터마을 명예이장으로 위촉됐다.

청주상당경찰서는 박종하 농협청주시지부장과 안정숙 청남농협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13일 청주시 상당구 가덕면 계산리 말미장터마을(대표 진석용)과 1사1촌 자매결연 및 명예이장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명예주민으로 참여하게 된 직원들은 마을에서 배 수확작업과 함께 폐비닐 쓰레기 수거 및 하천정비 등 '함께 가꾸는 농촌운동'에 동참했다.

오 서장은 "농촌마을과 1사1촌 자매결연과 명예이장 위촉을 계기로 마을주민들과 함께 정을 나누고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는 일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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