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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경찰서, 범죄예방협의체 정기회의 개최

"4대악으로부터 안전한 제천, 참여치안으로 만들어요"

  • 웹출고시간2016.10.13 18:52:22
  • 최종수정2016.10.13 18:52:22
[충북일보=제천] 제천경찰서는 13일 지역의 안전 확보를 위한 민·관·경으로 구성된 범죄예방협의체 정기회의를 갖고 참여치안 기반조성과 협업을 통해 편안하고 안전한 제천을 만들기로 다짐했다.

범죄예방협의체는 지역전문가들로 구성돼 경찰과 함께 범죄위험요소인 지역 사회의 사회적·물리적 환경과 특성을 조사, 분석, 진단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단체다.

이번 회의는 지난 6월 9일 범죄예방협의체를 구성한 후 처음 개최한 정기 회의로 여성안전치안대책과 공원안전 추진사항 등을 설명하고 조치 결과를 함께 공유하며 지역 특성에 맞는 범죄예방활동과 환경개선에 대한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 참여한 회원들은 앞으로 경찰서에서 실시하는 관내 취약 인적, 시설 진단 등에 참여하여 여성들과 시민들이 마음 놓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역 내 취약 시설 개선과 환경개선 진단에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제천경찰서는 제천시와 업무협조를 통해 범죄취약지 CCTV설치와 이전, 보안등 설치 사업과 함께 지역특성에 맞는 범죄예방환경(CPTED)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경찰서 관계자는 "범죄예방은 경찰력만을 가지고는 한계가 있으므로 민·관·경이 협업을 통해 범죄예방에 함께 노력하는 방범협의체가 돼 안전하고 평안한 제천지역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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