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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금성면-서울시 마포구 성산2동 자매결연 협약

농촌봉사활동과 직거래장터 운영 등 교류활동 약속

  • 웹출고시간2016.10.13 15:04:52
  • 최종수정2016.10.13 15:04:52
[충북일보=제천] 제천시 금성면과 서울시 마포구 성산2동이 지난 11일 금성면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자매결연했다.

이날 양측은 매년 1회 이상 금성면을 찾아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하고 매년 10월께 열리는 '성메간데 마을 행복 나눔 한마당 축제'와 '마포나루 새우젓 축제'에 금성면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는 등의 교류활동을 약속했다.

제천시를 찾은 박한호 성산2동장과 김기석 주민자치위원장 등 주민자치 위원 30여명은 도농 교류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밝혔으며 협약 후 청풍호 모노레일을 타고 비봉산에 올라 청풍호의 비경을 보며 제천의 아름다운 관광자원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성산2동은 2002년 월드컵 주경기장인 서울월드컵 경기장이 있는 지역으로서 유동인구가 많을 뿐 아니라 마포구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전형적인 주거 형태의 지역이다.

이에 따라 농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시 많은 지역 농산물이 판매 될 것으로 예상돼 제천 지역농가 소득증대가 기대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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