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3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6.10.13 18:15:22
  • 최종수정2016.10.13 18:15:22
[충북일보=보은] 제20회 노인의 날 기념식이 13일 보은농협예식장에서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는 정상혁 군수를 비롯해 고은자 군의회 의장 등 각급 기관단체장과 지역 노인 3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기념식은 노인의 날(2일) 및 경로의 달인 10월을 맞아 노인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경로효친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경로의식 제고를 위해 대한노인회 보은군지회 주관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보은고등학교 학생들의 경로헌장 낭독,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등에 대한 표창 및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노인들이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휴식공간을 제공한 보은읍 교사2리 경로당을 비롯한 11개소 경로당이 모범 경로당 표창을 받았다. 마로면 김정순 씨 등 4명이 어버이에 대한 효를 실천하여 효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이 인정돼 효행상 표창을 수상했다.

이 밖에도 노인복지기여자 및 모범노인 15명에 대한 도지사, 연합회장, 지회장 표창이 수여됐다.

정 군수는 "보은군 1만여명 모든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고 차별받지 않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며 "9988 행복지키미·나누미 사업, 노인일자리 창출 사업 등 어르신들을 위한 각종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