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1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라바랜드에 '라바 바이킹' 설치

15일부터 운영 개시, 어린이·청소년 및 어른들 함께 이용
24인승 규모,12명 이상 탑승시 운행

  • 웹출고시간2016.10.13 10:25:54
  • 최종수정2016.10.13 10:26:06
[충북일보=충주] 충주를 대표하는 어린이 놀이시설인 '충주라바랜드'에 어린이뿐만 아니라 청소년과 어른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라바 바이킹'이 설치돼 오는 15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지난 4월 개장한 라바랜드가 아이들에게 인기 있는 놀이시설로 자리 잡았으나, 정작 보호자들은 이용할 만한 마땅한 놀이기구가 없어 아쉬웠는데 '라바 바이킹'이 운영되면 청소년과 어른들도 함께 즐길 수 있게 된다.

시는 그 동안 라바랜드 이용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모니터링 한 후 아이들과 어른이 동시에 만족할 만한 놀이기구로 라바 캐릭터를 입힌 바이킹을 제작하게 됐으며, 지난 7월부터 3개월간의 제작기간을 거쳐 설치를 완료했다.

라바 바이킹은 활동적이고 화려한 느낌의 해적선 이미지를 라바 캐릭터를 이용해 친근하게 표현했다.

바이킹은 24인승 규모로, 12명 이상 탑승시 운행하는 정원승차제로 운영되며, 라바랜드 운영시간 외에 야간에 추가로 2시간 연장 운행한다.

요금은 기존 라바랜드 이용요금과 동일하며, 바이킹만 이용을 원할 경우에는 별도의 기본요금을 내면 된다.

어른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제작돼 지역민은 물론 외지 관광객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박종인 관광과장은 "9월말 개장한 '나무숲 놀이터'와 더불어 라바랜드는 이미 충주의 대표적인 어린이 놀이시설로 자리를 잡은 만큼, 바이킹 놀이기구의 보강은 아이들과 함께 무술공원을 찾는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더 많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