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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10.13 18:16:34
  • 최종수정2016.10.13 18:16:34

청주 백봉근린공원

[충북일보=청주] 노후된 시설로 안전사고 우려가 제기된 청주 백봉근린공원이 새단장을 마쳤다.

청주시는 7억원을 들여 목재 야외무대, 스탠드 등 안전사고 우려가 있던 노후 시설물들을 철거한 뒤 공원에 맞게 재설치 했다.

청소년 탈선장소 이용과 범죄발생 우려가 제기된우거진 산림도 정비해 범죄예방을 위한 시야도 확보했다.

공원 산책로 보호 및 이용객 편의를 위한 식생매트도 설치됐다.

인근 주민들의 사생활을 보호하면서도 이용객에게 불편이 없도록 공원 내 수목의 가지치기를 하는 등 정비를 추진했다.

봉명2송정동 주민센터 인근에 있는 백봉근린공원은 주민들의 휴식과 운동 공간이지만 주택가에 위치해 운동을 하는 공원이용객과 인근 주민들 간에 마찰이 빈번히 발생했었다.

시 관계자는 "주택가에 위치한 공원 특성상 주민들이 이용하기에 편리하도록 최대한 주민의견을 반영하여 정비를 추진한 만큼 주민들의 소통 공간으로 이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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