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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곳곳서 흥겨운 우리가락 울려 퍼진다

청주아리랑진흥회, 청소년광장 등서 청주아리랑 전국국악경연대회
청주민예총, 마로니에시공원서 민족극·전통문화체험한마당

  • 웹출고시간2016.10.12 19:51:05
  • 최종수정2016.10.12 19:51:05

지난해 청주민예총이 개최한 청주민족극한마당 행사에 참가한 공연팀이 사물놀이를 선보이고 있다.

ⓒ 청주민예총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곳곳에서 오는 16일 흥겨운 우리가락과 함께 다채로운 전통문화체험 행사가 펼쳐진다.

청주아리랑진흥회는 청주시 후원으로 오전 9시 청소년광장과 예술나눔터에서 '5회 청주아리랑 전국국악경연대회'를 연다.

청주아리랑은 일제강점기 중국에 정착한 충북인들의 집성촌인 정암촌에서 고유의 지역 아리랑이 지켜진 것이 알려지면서 지금껏 보존돼 오고 있다.

올해 대회는 명인부대상이 국회의장상으로 변경되고, 실버부 경연이 추가됐다. 충북도교육감상, 청주지원청교육장상 등 유·초등부, 중·고등부별로 나눠 실력있는 학생부를 선정할 계획이다. 일반부, 신인부, 명인부, 단체부, 실버부 등은 경연을 통해 국회의장상, 충북도지사상, 청주시장상, 국회의원상, 청주시의장상, 청주아리랑진흥회이사장상 등을 수여한다.

(사)청주민예총은 같은 날 청주시 마로니에시공원에서 청주민족극한마당과 전통문화체험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날 오후 1~4시 열리는 청주민족극한마당에서는 품바, 버나푸리, 고니가족의 음악여행 등의 공연을 볼 수 있다.

이어 오후 3~5시 열리는 전통문화체험한마당에서는 민화·솟대·작명루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부스와 전통놀이 경연이 마련된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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