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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대한주택관리사협회 충북도회 협약

청렴한 공동주택 관리 실천 결의

  • 웹출고시간2016.10.12 17:10:51
  • 최종수정2016.10.12 17:10:51

12일 이승훈(오른쪽) 청주시장과 김진기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충북도회장이 시청 접견실에서 공동주택 관리 청렴실천 협약을 하고 있다.

ⓒ 청주시
[충북일보=청주]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충북도회가 투명하고 깨끗한 공동주택관리 실천을 결의했다.

이승훈 청주시장, 김진기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충북도회장과 관계자들은 12일 접견실에서 공동주택 관리 청렴실천 협약식을 했다.

참석자들은 △공동주택관리의 청렴 문화 정착 △잘못된 관행과 관습 근절및 법령 준수 △부패행위 근절과 청렴의지 확립 △모범적인 공동주택 관리 문화 정착 등 총 4개항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이승훈 시장은 입주민들을 위해 주택관리에 힘쓰고 있는 관리사무소장 등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 일부 아파트에서 발생하고 있는 횡령 등 부조리에 대해서는 지난 8월 신설한 공동주택 감사 T/F팀을 상시 가동해 엄단해 나갈 것을 표명했다.

주택관리사협회에서는 최근 몇몇 아파트에서 발생하고 있는 입주자대표회장의 인격 모독성 갑질 논란과 경비 근로자 무단해고·부당 대우 등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기도 했다.

한편 지난 2004년 법인설립 된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충북도회는 현재 250명의 회원이 있으며 공동주택 관리제도 개선을 위한 조사·연구, 주택관리사 자질 향상 및 윤리의식 고취를 위한 업무 등을 추진하고 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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