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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밥과 밥상의 인문학' 특강

특별강좌 4번째 주제로 오는 19일 시작

  • 웹출고시간2016.10.12 14:40:08
  • 최종수정2016.10.12 14:40:08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은 인문학 특별강좌 4번째 주제로 밥과 밥상의 인문학 강좌가 오는 19일부터 시작된다.

군에 따르면 이번 강좌는 모두 5회로 슬로푸드 운동의 철학과 가치, 한국인에게 밥의 의미는 무엇이며 밥을 소망하고 밥에게 기원하는 한국인의 정서를 이야기한다.

윤병선 건국대 교수, 김종덕 국제 슬로푸드 한국협회 회장, 정은정 대한민국 치킨전 저자, 정혜경 호서대 교수 등 농업과 먹거리 분야의 최고 전문가가 지역 주민을 위해 현재 시각을 넘어선 다양하고 넓은 견해를 제공하는 특별한 인문학 강좌로 진행된다.

색다른 음식 강좌를 통해 단양 주민이 음식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하는 특별한 배움의 장이 될 전망이다.

이번 강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한 2016 인문·독서 아카데미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추진되는 사업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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