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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교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예성경로당 신축비용 지원

기금마련사업 수익금 100만원 쾌척

  • 웹출고시간2016.10.12 11:15:32
  • 최종수정2016.10.12 11:15:32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교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승태)는 12일 내년 신축 예정인 예성경로당의 신축비용으로 100만원을 지원,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협의체는 경로당 신축과 관련, 자부담 금액을 확보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지난 9월 기금마련사업을 펼쳐 얻은 수익금 100만원을 선뜻 후원하게 됐다.

문제가 되고 있는 기존의 경로당은 지어진 지 53년이 경과된 노후 건물로, 수차례에 걸친 수리를 했으나 환경이 나아지지 않고 열악한 상태이다.

이를 보다 못한 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지난 11일 노인들이 보다 편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안재관 노인회장은 "내년에는 여러 주민의 도움으로 넓고 쾌적한 공간에서 노인들이 여가활동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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