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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소방서, 지진 등 복합재난 발생대비 긴급구조 종합훈련 실시

11일 동화약품서 22개 기관 350여명 참여, 역할 분담과 공조체제

  • 웹출고시간2016.10.11 16:05:56
  • 최종수정2016.10.11 16:06:08
[충북일보=충주] 충주소방서는 11일 충주시 용탄동 동화약품(주) 에서 22개 유관기관·단체 등 3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6 지진에 따른 복합재난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동화약품 공장에서 지진으로 인한 건물붕괴와 화재 발생으로 다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인명대피 및 직장 자위소방대 활동, 인명구조와 응급처치,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화재진압, 복구활동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각종 재난 발생 시 긴급구조 유관기관과 상호 공조체제를 구축해 재난 재해 복구 능력을 향상시키고,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주목적을 두고 훈련을 진행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훈련이 끝난 후 강평을 통해"최근에는 재난의 규모가 커지고 복합적으로 나타나고 있어, 재난이 발생했을 때 이에 대처하기 위한 관계기관 간 협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에 민·관·군 통합재난대응체계를 확고히 구축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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