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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10.11 16:00:37
  • 최종수정2016.10.11 16:04:08
[충북일보] 충북도내 국립대학 내 건물 중 내진설계가 된 시설이 20%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곽상도(대구 중구남구) 의원이 전국 국립대학교로부터 제출받은 내진설계 현황에 따르면 도내 국립대학 4곳 203개 건물의 평균 내진설계율은 23.6%를 기록했다.

한국교원대는 내진보강 대상 건물 54개 중 이를 적용한 건물은 9개(16.7%)에 불과했고, 충북대는 90개 시설 중 내진설계는 18개(20%)에 머물렀다.

또 한국교통대는 41개 건물 중 10개(24.4%), 청주교대는 18개 중 내진설계는 6개(33.3%)에 달했다.

곽 의원은 "지진에 대한 국민 불안감이 커지는 가운데 학교시설 내진설계 확보는 국가적으로도 매우 중대한 사안"이라며 "부속건물이나 비구조물 시설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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