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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10.11 15:29:54
  • 최종수정2016.10.11 15:30:23
[충북일보=영동] 20회 노인의 날을 맞아 '노인의 날 기념 영동군 노인대회'가 대한노인회 영동군지회 주관으로 11일 난계국악당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는 나라 발전과 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다해 온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도덕성 회복과 경로효친 사상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박세복 영동군수와 군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읍·면 노인회 회원 등 8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1부 기념식 및 시상, 2부 전통놀이행사, 3부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지역사회 노인복지발전과 노인공경에 기여한 노인분과 공로자 22명이 도지사 표창, 영동군수 표창, 대한노인회 충북연합회장, 대한노인회 영동군지회장 표창을 받았다.

이어 진행된 2부 전통놀이 마당에서는 윷놀이, 투호, 제기차기 경기가 열려 11개 읍면에서 참가한 선수들의 열띤 경기와 응원전이 펼쳐졌고, 3부에서는 노래자랑이 마련돼 일 년간 갈고 닦은 어르신들 24분이 노래 솜씨를 뽐내며 흥을 돋았다.

참여 어르신들은 모든 근심과 걱정은 떨쳐버리고 웃음과 즐거움을 가득 안은 채 진행된 일정에 열성적으로 참여했으며 어느 때보다 활력 넘치고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

박세복 군수는 "지역의 발전을 이끌어 오신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다양한 노인복지 증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모든 역량을 집중해 새로운 희망과 행복으로 가득한 영동군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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