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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국악과 와인의 만남, 손님 맞을 채비 완료

난계국악·와인축제 준비 보고회 최종 점검

  • 웹출고시간2016.10.11 10:49:52
  • 최종수정2016.10.11 10:49:52

11일 영동군청 상황실에서 박세복 군수와 실과장 등이 참석해 국악 및 와인축제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오는 13일 개막하는 국악 및 와인축제 준비를 위한 최종 보고회를 갖는 등 손님맞을 채비를 완료했다.

이에 군은 11일 영동군청 상황실에서 박세복 군수를 비롯해 각 실·과·소장 등 관련 공무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난계국악축제 및 와인축제 부서별 분담업무 준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49회 영동난계국악축제와 7회 대한민국 와인축제의 각 부서별 세부 담당업무 점검과 유관기관과의 협조사항을 최종 확인했다.

특히 교통대책, 주차장 질서 유지·안내, 의료지원, 축제장 분위기 조성, 관람객 편의대책, 자원봉사 운영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하며 대회 개최에 따른 예상되는 문제점과 해결대책을 논의하는 등 성공적 개최를 위한 협의를 진행했다.

무엇보다도 군민들과 관광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삼고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 자원봉사단체와 함께 협력체계를 긴밀히 구축해 빈틈없는 축제장 안전관리와 교통, 시설물, 쉼터 등 세세한 부분까지 점검했다.

군은 남은 기간 각 부서별, 읍면별 분담업무에 대한 완벽한 수행은 물론 군을 찾는 관람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숙박·요식업소 등 관련업소 친절 교육과 자원봉사자 운영, 시가지 환경정비 등 손님맞이에 최선을 다해 타 시군과 차별화되는 명품 축제로 거듭난다는 방침이다.

박 군수는 보고회에서 "영동군 전 직원이 오랜 시간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축제 개막이 이제 코 앞에 다가왔다"며 "각 기관·단체 및 군청 모든 부서와 직원들이 적극적인 업무 협조를 통해 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600여 공직자가 당면업무에 바쁘고 힘들겠지만 축제기간 중 맡은 임무를 충실히 해 주길 바라며 모두가 함께하고 즐기는 축제가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덧붙였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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