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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시설관리공단 초대 이사장에 채홍국 안전행정국장 내정

내달 법인설립등기 완료, 내년 1월1일 출범 예정

  • 웹출고시간2016.10.11 10:15:15
  • 최종수정2016.10.11 10:15:15
[충북일보] 내년 1월 출범하는 충주시시설관리공단 초대 이사장에 채홍국(58)충주시 안전행정국장이 내정됐다.

11일 충주시에 따르면 충주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 공모에 모두 3명이 응모했고, 서류심사 등의 절차를 거쳐 선발된 인사 중 채홍국 안전행정국장을 최종적으로 초대 이사장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교수, 경영전문가 등 7인으로 구성된 충주시시설관리공단 임원추천위원회는 조직화합과 경영성과를 도출할 수 있는 최고경영자로서의 능력과 리더십 등에 대한 평가를 거쳐 채홍국 국장을 포함한 최종 2명을 이사장 후보로 선정, 임용권자인 충주시장에게 추천한 바 있다.

채홍국 이사장 내정자는 충주시 총무과장, 복지정책과장을 거쳐 충주시 안전행정국장으로 재직하면서 원만한 조직 화합력과 리더십을 발휘해왔다.

또한 공무원으로 30년 넘게 근무하며 쌓아온 풍부한 행정경험과 조직 관리·운영능력을 바탕으로 초기 시설관리공단을 안정적으로 정착시켜 나가며 충주시와의 가교역할을 수행할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시는 내달 중 이사장 등 임원 임명을 완료하고 시설관리공단 이사회를 개최해 정관을 제정한 후 공단 법인 설립등기를 마칠 계획이다.

내년 1월1일 출범 예정인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은 클린에너지파크, 하늘나라 등 6개 분야 17개 시설의 사업을 맡아 관리를 대행하게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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