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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립도서관 북적북적 작은영화관 '덕혜옹주' 무료 상영

29일에는 덕혜옹주의 작가 권비영 만남콘서트 개최

  • 웹출고시간2016.10.10 13:59:14
  • 최종수정2016.10.10 13:59:35

덕혜옹주 공연 포스터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최신 개봉 영화'덕혜옹주'를 무료 상영한다.

10일 군에 따르면 오는 15일 증평군립도서관 3층 다목적홀 북적북적 작은 영화관에서 오전 9시 30분, 오후 1시, 오후 3시 30분 등 총 3회에 걸쳐 덕혜옹주를 무료 상영한다.

상영되는 영화 덕혜옹주는 어린 나이에 강제로 일본으로 끌려가 평생 조국으로 돌아오고자 했던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녀로서 격동의 삶을 살았던 조선의 마지막 옹주의 삶을 그린 작품이다.

손예진(덕혜옹주 역), 박해일(김장한 역)등 주연 배우들의 열연에 힘입어 6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다.

영화 관람을 원하는 관람객(150석 규모)은 11일부터 전화(835-4683번) 또는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번 상영은 군이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지역창의사업에 선정된'동네방네! 도서관 아고라 광장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열린다.

한편 군은 그동안'귀향','검사외전'등 최신영화를 비롯해 가족영화, 실버영화 등 총 54회 상영했다. 관람객은 7천여명을 넘어 지역 사회 문화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군은 오는 29일 제1회 증평 아고라 북페스티벌 행사에서는'덕혜옹주'의 저자 권비영 작가를 초청해 작가와의 만남 콘서트를 갖는다.

홍성열 군수는"앞으로도 군립도서관이 지역의 복합 문화 공간으로의 역할을 더욱 확대해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혜택의 기회를 제공하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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