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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글로벌소년과학인재대상'에 전남광양 용강초 김동윤

충주고동문회 21일 시상식, 상장·트로피·해외첨단과학연구소 견학비 200만원 받아

  • 웹출고시간2016.10.10 13:40:35
  • 최종수정2016.10.10 15:59:13
[충북일보=충주] 충주고동문회가 주최한 '제1회 글로벌소년과학인재대상'에 전남광양 용강초 김동윤(4학년)군이 선정돼 상장과 트로피, 해외첨단과학연구소견학비 200만원을 받는다.

김 군은"반기문 UN사무총장님이 다녔던 충주고에 입학해 노벨과학상의 꿈을 꼭 실현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김 군은 카이스트과학영재캠프에서 최우수상, 제3회 대한민국창의발명대전해외상으로 인도네시아특별상을 받았고, 2종의 특허출원을 내기도 했다.

초등 2학년 때부터 지금까지 특허청장상, 도교육감상 4회를 비롯해 29개의 각종 과학상을 받는 등 뛰어난 실적을 쌓았다.

지능지수 143으로 과학은 물론 수학, 영어, 한문 실력도 뛰어나고 여가 시간에는 난타를 즐긴다고 한다.

이번 대회에서 김군은 총 30일 동안 물리·화학, 생물·지구과학 등 총10개 과제를 방대하게 탐구하는 놀라운 집념을 보였다.

특히, 탐구문제 해결을 위해 가설을 세우고 변인을 통제하며 과학 자료를 이용하는 치밀함을 보였다.

그리고 실험·관찰 데이터에 의하여 그래프를 작도하고 분석 고찰한 후 명확한 결론을 내려 심사위원들을 감동시켰다.

심사위원들은 "탐구결과 도출에 탁월함을 보임으로써 지속적인 노력을 하면 훌륭한 과학자가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충주고동문회가 과학 활동의 성취결과와 창조적 과학 탐구능력을 지닌 소년을 조기에 발굴하기 위해 마련했다.

심사는 과학전문가 3명이 2차례에 걸쳐 공적서, 과학탐구보고서, 현장과학탐구대회, 면접을 통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시상식은 오는 21일오전11시 충주고동문회관에서 열린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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