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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감 거래 20kg 정량제 경매…유통질서 '확립'

속박이 등 불공정 거래 개선 종이상자 경매 10일부터 시작

  • 웹출고시간2016.10.10 13:26:54
  • 최종수정2016.10.10 13:26:54

영동군이 불공정 거래 개선을 위해 만든 20kg 감정량제 박스.

ⓒ 영동군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청과상회 4개소와 영동감가공센터에서 감 정량제 20kg 거래 경매를 지난 10일부터 실시중이다.

감선별은 감 생산자 및 청과상회와 영동감가공센터에서 실시하고 경매는 영동군감생산자연합회 영농조합법인(영동감가공센터)과 관내 4개 청과상회 공동 주관으로 실시되며, 희망 생산농가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

군에서는 관행적인 됫박거래와 속박이 등 불공정 거래를 개선하고 감 1상자 20㎏ 정량제 거래 정착을 위해 종이상자 경매를 실시하며, 감 생산자가 상·중·하 등외 4단계로 자가 선별해 경매를 실시할 예정이다.

영동 감 정량제 거래에 사용되는 20kg 정량제 거래용 종이상자는 경매를 실시하는 청과상회 등에서 구입 할 수 있다.

군은 감거래 20kg 정량제 경매가 불공정 거래 개선, 투명한 유통질서를 확립, 대외 경쟁력 강화로 농가 소득증대, 지역경제 활성화 등 생산자와 구입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영동군은 지난해 3천394농가에서 6천723t의 생감을 생산해 77억원의 농가수익을 올렸으며, 영동곶감의 지리적 표시와 상표를 등록하고충청북도지사 품질인증을 획득하는 등 영동곶감 명품화를 위해 노력키로 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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