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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10.10 13:01:04
  • 최종수정2016.10.10 13:01:04

제천농협 신백지점은 전 직원이 7명인 조그마한 지점임에도 불구하고 올해만 100여건 이상을 지원을 통해 햇살론을 취급하는 금융기관 중 단연 압도적인 모범을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충북일보=제천] 제천농협 신백지점이 햇살론 서민금융지원에 앞장서 충북도 최우수 사무소로 선정됐다.

신백지점은 전 직원이 7명인 조그마한 지점임에도 불구하고 올해만 100여건 이상을 지원을 통해 햇살론을 취급하는 금융기관 중 단연 압도적인 모범을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지점 대출책임자인 박종열 차장은 "신용대출이 어려운 고객이 햇살론으로 대출이 가능해져서 고객 만족도가 높다"며 "대출 받으신 분이 주변에 지인들에게도 알려줘서 방문하시는 고객도 꽤 있다"고 햇살론 대출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지점을 방문해 대출을 받은 한 고객은 "금융권 대출이 까다로워 대부업에서 30% 이자를 쓰고 있는데 이번에 10%대 이자로 대환이 되니 꿈만 같다"며 "햇살론이 서민경제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김정애 지점장은 "서민금융지원과 활성화에 앞장서 서민경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농협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햇살론은 '열심히 일하는 사람을 위한 따뜻한 금융'이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정부가 서민금융지원을 위해 만든 공동브랜드로 신용등급 6등급 이하, 연소득 3천만원 이하의 자영업자·농림어업인·근로자가 대상이며 농협, 새마을금고 등에서 취급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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