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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10.09 16:39:26
  • 최종수정2016.10.09 16:39:26

9일 새벽 5시14분께 괴산구 사리면의 한 축사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충북일보] 주말과 휴일(7~9일) 충북도내에서 화재 등 사건사고가 잇따라 모두 3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9일 새벽 5시14분께 괴산군 사리면의 한 축사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이 불로 축사 3개 동이 타고 어미돼지 80마리 등 돼지 280여마리가 폐사해 6천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축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지난 8일 오후 5시37분께 괴산군 연풍면의 한 주택 아궁이에서 쓰레기를 태우던 중 부탄가스통이 폭발했다..

이 사고로 집주인 A(여·39)씨가 얼굴에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아궁에어서 쓰레기를 태우다 부탄가스가 폭발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날 밤 12시38분께에는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의 한 예식장 지하 방재실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지하 내부 일부와 집기류 등이 타 88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교통사고도 잇따랐다.

지난 8일 새벽 3시10분께 오창읍 상평리 중부내륙고속도로 서울방향 상행선에서 빗길에 미끄러져 전도된 25인승 버스(운전자 B씨·여·49)를 14t 화물차와 7.5t 화물차가 잇따라 추돌했다.

이 사고로 B씨가 현장에서 숨졌다. 사고 당시 버스에는 B씨만 타고 있는 상태여서 추가 인명피해는 없었다.

같은 날 밤 12시20분께에는 단양군 매포읍 한 도로에서 모닝(운전자 C씨·52)와 관광버스가 충돌래 C씨 차량 조수석에 타고 있던 D(여·52)씨가 숨졌다.

경찰은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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