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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객 50만명·농축산물 판매 ↑…청원생명축제 '함박웃음'

주요 행사장 중앙 이전 배치
1회 전국청원생명가요제
60여개 체험·전시 성공 요인

  • 웹출고시간2016.10.09 18:10:29
  • 최종수정2016.10.09 18:10:29

9일 오후 청원생명축제 50만번째 입장객인 신정혜(상당구 탑동·54)씨가 청원생명축제추진위원회 위원장인 이승훈(가운데) 청주시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청주시
[충북일보=청주] 친환경 농·축산물 한마당인 '2016 청원생명축제'가 열흘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목표 관람객 50만명을 돌파하며 흥행에 성공했고 농축산물 판매고도 지난해보다 늘어나며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청주시와 청원생명축제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9일까지 열흘간 청주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열린 청원생명축제는 개장 사흘 만인 지난 2일 입장객 10만 명을 돌파하며 대박조짐을 보였다.

관람객들의 접근이 쉬운 축제장 중앙으로 이전 배치한 축산물판매장과 청원생명쌀밥집, 셀프식당, 농특산물판매장, 생명농업체험마당, 사회적·마을기업 등에서도 지난해보다 높은 판매고를 올렸다.

행사장은 올해 처음 개최된 1회 전국청원생명가요제를 비롯해 60여 개의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전시가 어우러지면서 관람객들의 호응도 높았다.

축제 마지막 날인 수천 명의 관람객이 모인 폐막공연에는 완장미여관, 로꼬, 헤이즈, 중식이밴드 등 인기가수가 출연해 화려하고 흥겨운 무대로 대미를 장식했다.

청원생명축제추진위원회 위원장인 이승훈 시장은 "올해 청원생명축제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생명문화도시 청주의 위상과 농축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내년에도 관람객들의 기대를 뛰어넘는 축제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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