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6.10.09 19:42:14
  • 최종수정2016.10.09 19:42:14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 청소년 오케스트라가 9일 학생교육문화원에서 창단 후 첫 연주회를 열었다.

공연에는 이강희(국립한국교통대 음악학과 교수) 지휘자와 오디션을 거쳐 선발된 초·중·고교생 단원 70명이 참여했다.

이번 공연은 '베토벤 교향곡 9번'을 시작으로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 마단조 Op.64', '쇼스타코비치 재즈 왈츠 모음곡'을 잇따라 선보였다.

이어 '드보르자크 교향곡 9번 신세계로부터'와 '모차르트 플루트 협주곡 1번 사장조 K.313' 등 총 9곡의 아름다운 선율과 다양한 스토리로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물했다.

단장인 정병걸 부교육감은 "청소년 오케스트라가 꿈을 키우고 자라는 동안 보내주신 성원과 격려, 사랑은 우리 단원들이 성장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3월19일 창단된 청소년 오케스트라는 순수한 열정으로 어우러진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기 위해 땀과 열정으로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며 성장해 가고 있다.

이번 공연은 충북교육인터넷방송(http://tv.cbei.go.kr/)에서 다시 볼 수 있다.

/ 성홍규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