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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10.09 15:15:48
  • 최종수정2016.10.09 15:15:48
[충북일보] 영동지역 각 직장인과 단체 회원들의 우의를 다지는 '14회 영동군체육회장기 직장·단체 테니스대회'가 지난 8일 영동군민테니스장 외 보조경기장에서 펼쳐졌다.

영동군과 영동군체육회가 후원하고 영동군테니스협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직장·단체 테니스동호인 상호간의 친목 도모와 군민화합기반 조성,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영동군내 행정기관, 기업체, 사회단체 등에서 15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3복식 단체전, 총세트 득실제로 자웅을 겨뤘으며, 조별 예선리그를 거쳐 각조 1,2위 결승 토너먼트로 최고의 팀을 가렸다.

참가 선수들은 그동안 여가활동으로 틈틈이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코트를 뜨겁게 달궜다.

영동군체육회장기 테니스대회는 군내 동호인 상호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친선도모와 화합으로 지역 테니스 발전의 원동력이 되고 있으며 동호인들의 실력을 향상시키는 데 일조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속에 승부에 집착하기 보다는 화합과 우정을 나누는 의미있는 대회가 진행됐다"며 "군민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영동의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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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