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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청주시한의사회, 난임부부 한방치료비지원 '맞손'

  • 웹출고시간2016.10.07 13:47:00
  • 최종수정2016.10.09 14:34:27

이승훈 청주시장과 이주봉 청주시한의사회장이 지난 7일 시청 접견실에서 난임부부 한방치료비지원사업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 청주시
[충북일보=청주] 청주시와 청주시한의사회가 출산율 제고를 위해 '난임부부 한방치료비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7일 오후 3시 30분 시청 접견실에서 이승훈 시장, 이주봉 청주시한의사회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달부터 새로 시행된 난임부부 한방치료비지원사업의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난임부부 한방치료비지원사업은 양방난임시술로 임신이 되지 않은 만 40세 이하 청주지역 거주 여성에게 한약 복용 및 침구 치료 등의 한방난임치료를 지원하는 것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지원자는 청주시한의사회 소속 한의원을 방문해 1대1 맞춤형 한방난임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이승훈 시장은 "청주시한의사회의 지원으로 출산을 하지 못하는 난임부부의 고통을 덜어주게 돼 감사하다"며 "특히 이번 사업이 저출산 극복과 100만인구 늘리기를 위한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주봉 회장은 "한방난임치료를 통해 저출산을 극복하고 출산율을 높이는 데 기여하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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