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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충북예술제 개막…7일간 '예술대장정'

청주아트홀·청주예술의전당 일원서
충북예술상 시상식·대합창제 등 행사 풍성

  • 웹출고시간2016.10.06 19:01:15
  • 최종수정2016.10.06 19:32:42
[충북일보] '58회 충북예술제'가 오는 8일 청주아트홀 및 청주예술의전당 일원에서 '2016-58 예술로 한길'이라는 슬로건으로 예술대장정의 막을 올린다.

이날 오후 4시 개막식 식전공연으로 충북예술고 학생 7명은 트럼펫 연주 '나팔수의 휴일'을 무대에 올린다.

이어 차갑종 충북예총 부회장의 사회로 개식 통고와 유성종 수필가의 개막선언으로 본격적인 예술제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이화선 시낭송가의 충북예술인 선언에 이어 '38회 충북예술상' 시상식도 함께 개최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충청북도 대합창제'도 마련된다.

이번 대합창제에서는 각 시·군 대표로 선정된 합창단들이 공연을 펼친다. 괴산느티울합창단과 영동늘푸른합창단, 옥천향수합창단, 충주시합창단, 제천합창단, 충북남성합창단의 공연에 이어 청주시립합창단이 특별공연으로 풍성한 하모니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개막식 참석자 전원은 각 시·군합창단과 함께 공기태 청주시립합창단 예술감독의 지휘로 '충북도민의 노래', '희망의 나라로'를 연합 합창하며 행사의 대미를 장식하게 된다.

올해 충북예술제 기간 청주아트홀에서는 괴산 청소년오케스트라의 희망나눔 연주회와 토스티커 서거100주년 기념연주회, 예술인페스티벌축제, 청주이쏠리스타앙상블과 함께하는 가을음악회, 충북의 춤판 등 다채로운 예술행사들이 펼쳐진다.

소공연장에서는 충북 국악 향토예술제, 청산별곡, 우리가락 소리마당, 오감톡톡&국악, 8회 대한민국 시낭송축제, 2016 젊은 춤 작가전 충북을 빛낸 춤꾼들을 만날 수 있다. 오는 12일 대회의실에서는 '3회 충청북도 사투리경연대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밖에 청주예술의전당과 청주문화관 전시실에서는 충북미술대전 초대·추천작가전과 12회 충북 사진작가 회원전, 2016충북건축대전, 30회 충북공예가전 등 다양한 전시가 마련된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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