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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10.06 15:35:28
  • 최종수정2016.10.06 15:35:48

지난 5일 영동군 양강면 두평리 마을회관에서 지역기관 단체장 등이 참석해 '화재없는 안전마을' 현팍 제막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영동] 영동소방서는 지난 5일 영동군 양강면 두평리 마을회관에서 지역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마을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화재없는 안전마을'지정 행사를 가졌다.

'화재없는 안전마을'행사는 농촌지역의 주택화재 예방과 마을단위 자율안전관리체계 구축을 장려하기 위해 최근 3년간 화재 없는 원거리 농촌마을을 선정해 선포하는 행사로, 올해에는 양강면 두평리가 안전마을이 선정했다.

이 행사에서 영동소방서는 마을회관 입구에 '화재 없는 안전마을' 현판을 설치하고 인증서를 수여하는 한편, 마을 화재예방을 위해 힘써온 권태철두평리 이장을 명예소방관으로 위촉했다.

또 마을 전 가구(58가구)에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 세트를 설치해 주고 주민을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방법, 소·소·심 교육도 병행 실시했다.

김선관 영동소방서장은 "소방서와 원거리에 위치한 농촌 화재취약가구들도 안전복지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화재가 취약한 주거시설의 소방 환경 개선을 위해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 보급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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