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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수도사업소, 공한지에 주민쉼터 조성

수돗물 수질상태 육안 확인 가능한 투명수도관 설치

  • 웹출고시간2016.10.06 11:10:14
  • 최종수정2016.10.06 11:10:14

음성군청 수도사업소 공한지를 활용해 조성한 주민 쉼터의 전경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수도사업소 공한지 165㎡에 주민들이 안심하고 편하게 쉴 수 있는 쉼터를 조성해 주민들에게 선보였다.

그동안 공한지 관리가 잘되지 않아 수풀이 우거져 있어 도시미관을 해치고, 주민들이 접근하기를 꺼렸던 곳으로 지난 8월 착공해 지난 5일 공사를 모두 마쳤다.

주민쉼터에는 주민들이 그늘에서 편하게 쉴 수 있도록 소나무 주변에 휴게데크 및 파고라, 피크닉 테이블 등 편의시설을 조성했다.

특히, 쉼터에 '눈으로 마시는 투명수도관'을 설치해 수돗물의 수질상태를 직접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주민들은 "그동안 마땅히 쉴 공간이 없었는데 나무 그늘 아래에서 담소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이 생겼다며 반가워 했으며, 수돗물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여 먹을 수 있어 믿음이 간다"고 말했다.

남풍우 수도사업소장은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맑고 깨끗한 물을 공급하고 완벽한 하수처리를 통한 청정 복지음성 건설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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