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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10.05 17:54:25
  • 최종수정2016.10.05 17:54:25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장기근속 공무원에게 최장 50일의 안식 휴가를 주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충주시는 5일 안식 휴가 확대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지방공무원 복무조례 개정안'을 지난8월26일~9월19일까지 입법예고한데 이어 지난달30일 충주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10년 이상 재직 공무원에게 10년마다 5일씩 주던 안식 휴가를 10년 이상은 10일, 20년과 30년 이상은 각 20일씩 안식 휴가를 주도록 했다.

개정안이 통과되면 30년을 근무할 경우 15일이던 안식 휴가 일수가 앞으로는 50일로 늘어나게 된다.

개정안에는 자녀가 군에 입대하는 경우 입영행사 참석을 위해 '하루 휴가'를 신설하는 내용도 담겼다.

이 조례개정안은 오는13~21일까지 열리는 충주시의회 제211회 임시회에서 통과되면 곧바로 공포, 시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장기근속 공무원의 사기 진작과 자기계발 지원을 위해 다른 지방자치단체와 비슷한 수준으로 안식 휴가를 확대하기로 했다"며 "휴가 인원 10% 내 운영 등으로 업무 공백을 최소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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