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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 문화로 通한다'

6일 오후 1시 청주첨단문화단지 영상관서 전국지식공유포럼
올해 대표적인 전국 도시재생 현장 사례 중심으로 정보 공유

  • 웹출고시간2016.10.05 16:23:06
  • 최종수정2016.10.05 16:23:06

6일 청주시첨단문화산업단지에서 열리는 '2016 전국지식공유포럼-충청권순회포럼' 포스터.

[충북일보] 올해 전국 도시재생 현장 중 대표적인 사례를 뽑아 지식을 공유하는 포럼이 6일 청주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과 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2016 전국지식공유포럼-충청권순회포럼'은 전국에서 다양하게 전개 중인 도시재생 사업들을 정책과 문화·현장의 관점에서 사례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과제와 전망을 모색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도시재생, 문화로 통(通)한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6일 오후 1시 청주문화산업단지 1층 영상관에서 전국 지역문화재단 종사자, 지자체 관계 공무원, 예술단체, 예술인, 기획자,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이날 포럼에서 한승욱 부산발전연구원 연구위원은 청주와 함께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선도사업 대상도시로 선정된 부산광역시의 사례를 발제한다. 한 연구위원은 부산시 정책을 진단하고 지속가능한 다양한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 안태호 예술과도시사회연구소 이사는 '도시재생이 아니라 공동체 재생이다'를 소주제로 부천에 뿌리를 내린 담쟁이문화원, 옴팡, 송내동사랑방 등 생활문화공동체 3곳의 사례를 통해 사람을 중심으로 한 도시재생의 전망을 제시한다.

또 성북문화재단의 미아리고개 재생프로젝트 '미인도'와 공유개념의 시민자산화 전주 '별의별' 실행 사례, 청주시립미술관 2016 기획전 '홈그라운드', 청주시문화재단의 동부창고 재생 사례 등 성과 중심보다는 과정(Process)과 사례 중심의 발표가 이어져 생생한 현장의 지식들을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이날 참석자들은 포럼이 끝난 뒤 국내 대표적인 폐산업시설 재생현장인 옛 청주연초제조창을 현장 탐방하고, 2016청주국제공예페어를 관람하는 등 도시재생 네트워크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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