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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군서초, 전통 고추장 만들기 체험 실시

충북농업기술원 엄현주 연구사 재능기부 수업진행

  • 웹출고시간2016.10.05 14:17:04
  • 최종수정2016.10.05 14:17:24

옥천 군서초 학생들이 5일 우리나라 전통 고추장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

ⓒ 군서초등학교
[충북일보=옥천] 옥천 군서초등학교는 5일 도서실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전통 고추장 만들기 체험을 실시했다.

이날 고추장 만들기 체험에는 충청북도농업기술원 엄현주 연구사를 초청, 재능기부로 진행됐다.

이번 고추장 만들기 체험은 2시간에 걸쳐 이론 및 실습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충북 고추의 우수성, 고추의 역사, 고추장 제조방법 등에 관해 먼저 배운 후, 직접 고추장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 전통 고추장의 우수성에 대해 이해하고, 직접 담은 고추장을 집으로 가져가 가족들과 함께 나누어 먹으며 학생들의 건강과올바른 식습관 형성에도 도움이 됐다.

고추장 만들기 체험한 한 학생은 "직접 고추장을 만들어보니 재미있었다. 생각했던 것보다 고추장 만들기는 어렵지 않았지만, 정성이 많이 들어간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오늘은 엄마에게 내가 만든 고추장으로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달라고 해보아야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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