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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찾아가는 농지은행 홍보 눈길

관내 읍·면 이장단 회의 참석 농지은행 궁금증 해소

  • 웹출고시간2016.10.05 10:21:13
  • 최종수정2016.10.05 10:21:13

지난 4일 영동군 양강면에서 관내 이장들에게 농어촌공사 직원이 농지은행에 대한 홍보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 농어촌공사 옥천·영동지사가 지역농업인들의 농지은행사업 등에 대한 궁금중을 해소하고, 농지은행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각 읍·면 이장단 회의를 통한 농지은행사업 홍보에 나서 눈길을 끈다.

옥천·영동지사는 매년 약 45억원의 농지은행 사업비를 확보해 관내 농업인의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논, 밭, 과수원의 영농규모 확대를 장기저리자금(1~2%)을 지원하는 한편, 일시적으로 경영이 어려운 농가의 금융부채 등 농가부채를 전액 상환해 주는 경영회생지원사업과 질병, 이농, 은퇴 농업인의 농지를 감정가격으로 매입하는 매입비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농업인이 농어촌공사에 농지를 매도, 임대 위탁시 65세 이상 고령 농업인의 경우 감정가격 이외에 경영이양 보조금도 최대 10년간 함께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에 최근 고령 농업인들이 농지연금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농업인이 평생동안 농지를 구입하고 경작해온 논, 밭, 과수원을 농어촌공사에 맡기고 평생동안 연금을 수령할 수 있는 농지연금이 인기가 많다.

65세 이상 농업인이면 농지연금에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연금수령액을 농지의 감정가격 또는 공시지가로 농업인이 직접 선택할 수 있어부부평생 보장받을 수 있는 잇점이 있다.

물론 정부시행으로 안정적이다.

농어촌공사 농지연금 담당자는 금년도 농지연금에 대한 상담이 많이 증가하고 있으며, 실제 계약으로 이어져 앞으로 농지연금이 농업인의 든든하고 안정된 노후생활을 보장하는 연금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일선 현장을 찾아가 설명하는 찾아가는 서비스는 그동안 농어촌지역에서 솔선 수범하고 농업인의 손발 역할을 다하고 있는 이장들과 소통의 기회도 만들고 있다.

김준기 농지은행부장은 "서비스를 통해 농어촌공사의 각종 사업정보를 알리고 궁굼증을 해소와 소통하는 시간이 되고 있으며, 이장들의 소중한 의견을 수렴해 지사 경영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찾아가는 농지은행 홍보는 양강·심천면을 시작으로 양산(5일), 상촌·영동읍(6일), 매곡·용화면(7일) 일정으로 추진되며 옥천군 각 읍·면은 11월중 추진할 계획이다.

김현호 지사장은 "앞으로도 농지은행사업을 비롯해 마을가꾸기 등 찾아가는 서비스를 적극 전개해 옥천·영동지역의 발전과 농업인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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