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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햄, '건국 드라이 에이징' 숙성육 출시

건국대 산학협력 프로젝트 통해 과학적 검증

  • 웹출고시간2016.10.04 10:48:49
  • 최종수정2016.10.04 10:48:49
[충북일보] (학)건국대학교 건국유업·건국햄이 국내산 한우 암소의 등심부위만을 일정기간 건조 숙성한 '건국 드라이 에이징' 숙성육을 출시했다.

음성에 생산기지를 둔 건국햄(사장 이수범)이 출시한 '건국 드라이 에이징'은 건국대학교 이치호 교수 연구팀과 2015년부터 1년간에 걸쳐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숙성 제조 기술을 개발했으며, 관련 제조 기술은 현재 특허 출원 중에 있다.

지금까지의 건조 숙성육은 소규모 업체나 가내수공업 형태로 생산됐으나, 이번 건국햄의 개발은 육가공 전문업체의 산업화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또한 건국대학교 연구팀에서 과학적인 실험과 증명법으로, 육질의 변화와 맛 개선을 검증해 품질에 대한 신뢰감을 주고 있다.

건국햄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건국 드라이 에이징' 숙성육은 고급 식당에서만 맛볼 수 있던 한우 숙성육을 가정의 식탁에서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개발했으며, 건국대학교 연구팀과 계속적인 산학협력을 통해 다양한 숙성육 개발을 위한 장기 계획을 추진중"이라고 말했다.

숙성육 개발의 연구책임을 맡았던 건국대학교 이치호 교수는 "이번 드라이 에이징 숙성육 개발은 이제껏 마블링에 의존하던, 쇠고기 섭취 문화를 바꿀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며, 건국햄이라는 육가공 전문업체와의 협력을 통한 산학협력 프로젝트이기에 더 기대된다"고 말했다.

'건국 드라이 에이징' 은 명절용 선물세트로 구성돼 2016년 추석때 출시됐으며, 향후 국내 고급 레스토랑에 공급될 예정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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