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3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6.10.02 11:33:12
  • 최종수정2016.10.02 11:59:58

진천군이 시 승격을 견인할 각종 개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중에 있다. 대학타운 조성을 계획하고 있는 교성지구 조감도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향후 시 승격을 전제로 한 도시개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 중에 있다.

3일 군에 따르면 기존 도심지 포화로 인한 난개발 방지 와 계획적인 신도심 건설로 양질의 주거환경 제공을 위해 '교성지구 도시개발사업'과 '성석지구 도시개발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교성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진천군의 숙원사업이었던 대학교 유치와, 이를 연계한 대학타운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35만5천227㎡ 규모에 계획인구 6천32명, 2천320세대로 조성된다.

이 사업은 그동안 사업변경에 따른 인허가 절차 진행 등으로 공사가 일시 중지됐지만, 인허가 절차 완료 후 책임 감리원을 재 배치 하고 2018년 기반조성공사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성석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진천읍 성석리 일원 시가화예정용지에 주거와 문화가 어우러지는 신도심 개발사업으로 약40만㎡ 규모에 계획인구 8천900여명, 3천800세대로 조성 될 예정이다.

현재 전략환경영향평가 초안협의 및 관련 실과 보완 협의를 완료하고, 10월중 진천군계획위원회 자문을 거쳐 충청북도에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 요청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한편 진천군은 인구 15만 진천시 건설을 위해 교성·성석지구 도시개발사업 외에 진천신도시 개발사업, 광혜원 도시개발사업 추진과 송두산업단지를 비롯한 4개의 산업단지를 신규 조성 중에 있다.

군 관계자는 "현재 준공된 신척·산수산업단지와 현재 조성 중인 산업단지로 외지 출퇴근 인구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으나, 이들의 주거 여건이 부족한 실정이다"며 "이번 도시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안정적 정주 여건이 조성될 수 있도록 사업을 전 행정력을 모아나갈 방침이다"고 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