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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농촌빈집 정비 지원사업 접수

범죄, 안전사고 우려 빈집 우선 지원

  • 웹출고시간2016.09.30 11:16:58
  • 최종수정2016.09.30 11:16:58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9월 30일부터 10월 7일까지 '농촌빈집정비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군은 각종 범죄, 붕괴 등의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빈집을 정비해 주민의 편익을 증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 사업을 마련했다.

지원대상은 1년 이상 아무도 거주하지 않거나 사용하지 아니한 주택이나 건축물로 최대 100만원까지 철거 및 건축폐기물 처리비용을 지원한다.

단, 부분 철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농촌빈집정비 지원사업'을 신청하고자 하는 주민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준비해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군은 신청서를 접수해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이 소유자인 경우 △빈집으로 인한 범죄, 안전사고 방지에 시급을 요하는 경우 등에 우선적으로 사업을 지원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농촌빈집 정비를 통해 주민의 안전과 쾌적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올해 10가구 정도 정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군은 농촌지역에 산재되어 있는 빈집의 효율적인 정비·관리 및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옥천군 빈집 정비 지원 조례'를 제정해 지난 7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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