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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희 세종시장 "2025년까지 조치원 인구 2배로 늘리겠다"

29일 조치원역서 '청춘조치원 프로젝트 선포 2주년 기념식'

  • 웹출고시간2016.09.29 17:09:24
  • 최종수정2016.09.29 17:09:24

세종시가 29일 조치원역 인근 새 공영주차장에서 '청춘조치원 프로젝트 비전 선포 2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 세종시
[충북일보=세종]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 이후 상대적으로 낙후된 세종시 원도심(原都心)인 조치원읍을 개발하는 사업이 본 궤도에 올랐다.

세종시는 29일 오전 시민 등 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조치원역 인근 새 공영주차장에서 '청춘조치원 프로젝트 비전 선포 2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이춘희 시장은 이날 "지난 2014년 10월 2일 '활기찬 경제, 행복한 주민, 청춘조치원'이라는 비전을 선포하고 중장기 도시재생사업으로 청춘조치원 프로젝트를 시작했다"며 "2025년까지 총 1조3천400억원을 들여 조치원을 인구 10만 명이 거주할 수 있는 젊고 활기찬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8월말 현재 조치원읍 인구는 4만7천456명이다.

세종시가 2014년부터 추진 중인 '청춘조치원 프로젝트'의 주요 사업 내용.

ⓒ 세종시
세종시는 청춘조치원 사업 과제를 당초 22개에서 올해는 37개로 15개 늘렸다. 이 가운데 작년까지 청소년수련관 건립 등 4개 사업이 끝났고,올해말까지는 △세종고용복지+센터 건립 △주차공간 360대 분 확충 △장터체험형 마을기업 운영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 △조치원 문화센터 조성 등 5개 사업이 추가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시는 조치원역 일대 도시재생 계획을 11월까지 마련하고, 조치원역앞 새내로 전선 지중화 사업은 내년까지 마칠 계획이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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