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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아시아 유기농대회, UN지정 '콩의 해' 기념세미나 개최

앙드레 류 회장- 유기농업에서 콩의 중요성 강조

  • 웹출고시간2016.09.29 15:30:20
  • 최종수정2016.09.29 15:30:20

29일 충북유기농업연구연구소에서 열리고 있는 2016 괴산 아시아 유기농대회에서 주택강 아시아 회장이 콩의 해 지정의 배경과 의미를 발표하고 있다.

[충북일보=괴산] 2016 괴산 아시아 유기농대회의 1일차 프로그램인 UN지정 '콩의 해' 기념세미나가 29일 오후 충북유기농업연구소에서 열렸다.

이번 세미나는 세계연합(UN)에서 2016년을 '콩의 해' (IYP : International Year Of Pulses)로 지정한 것을 기념하기 위한 세미나로 주택강 IFOAM ASIA 회장의 UN '콩의 해' 지정배경 설명 및 앙드레 류 IFOAM 국제본부 회장의 유기농업에서 콩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세미나로 시작됐다.

조정래 한국농촌진흥청 연구관은 "한국의 콩과 토양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한반도에서 콩을 재배하기 시작한 것은 3천 년 전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한국과 동북아시아는 콩의 원산지로써, 지금 우리가 널리 재배하고 있는 재배종 콩은 한반도와 동북아시아에 자생하고 있는 야생 콩에서 유래한 것이며, 한국인 한명이 일 년에 먹는 콩의 양은 평균 8Kg으로 주식인 쌀과 밀 다음으로 많은 양"이라고 설명했다.

샤스트리 전 인도 중앙정부 농림부장관의 콩과 종 다양성, 메이린 중국 유기농 생태산업협회 이사의 콩과 영양안보를 주제로 한 발표가 이어졌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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