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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내달부터 영아 인플루엔자 무료 접종 실시

생후 6~12개월 영아 대상

  • 웹출고시간2016.09.29 13:30:34
  • 최종수정2016.09.29 13:31:11
[충북일보=음성] 오는 10월부터 6~12개월 미만 영아도 인플루엔자 접종을 무료로 받을 수 있게 됐다.

음성군 보건소는 다음달 4일부터 12월31일까지 생후 6 ~ 12개월 미만(2015.10.1.~2016.6.30.출생) 영아를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대상자는 주소지에 관계없이 전국 지정의료기관에서 무료 접종을 할 수 있다.

지금까지 만 12세 이하 어린이에게 국가예방접종(15종)은 무상 지원됐지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비용은 본인이 부담해야 했다

지정의료기관은 다음달 4일부터 보건소나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https://nip.cdc.go.kr), 스마트폰 앱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무료 접종 대상자는 연말까지 최대 2차례에 걸쳐 예방접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처음 받는 영아는 4주 간격으로 2회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

기존 어르신 인플루엔자 무료접종에 더불어 올해 처음으로 영아 대상 무료지원이 추가됨에 따라 10월초 접종초기 일부 혼선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대기 시간 없이 빠르고 안전하게 접종 받기 위해서는 지정의료기관 방문 전 반드시 사전문의(예약)가 필요할 것"을 당부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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