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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CCTV통합관제센터 연계 '생활안전지킴이 서비스'

내년부터 본격 시행

  • 웹출고시간2016.09.28 16:22:21
  • 최종수정2016.09.28 16:22:51
[충북일보=청주] 좁은 골목길이나 어두운 밤길에서 여성과 아동 등을 상대로 발생할 수 있는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생활안전지킴이 시스템이 구축된다.

청주시는 CCTV통합관제센터와 연계한 올해 '생활안전지킴이 시스템'을 구축해 내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에 들어간다.

무료로 제공되는 스마트폰 안전지킴이 앱을 내려받아 위험지역에서 앱을 실행하면 스마트폰 사용자 위치가 통합관제센터로 전송돼 센터 GIS 상황판을 통해 실시간 위치정보가 확인할 수 있다.

갑자기 위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스마트폰을 흔들거나 전원버튼을 누르면 경보음이 3초간 울리며, 미리 등록한 보호자에게 SOS 문자가 발송됨과 동시에 관제센터에 비상알람 표출 및 현장영상과 음성이 자동으로 센터에 전송돼 신속한 범죄대응이 가능하게 된다.

특히 전국 최초로 위급상황 시 스마트폰으로 촬영된 현장 영상과 음성을 관제센터로 전송하는 기능을 적용해 보다 확실한 범인검거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

신규 개설되는 안전지킴이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주요도로 교통정보 및 무심천 재난관리 CCTV(10대)의 실시간 영상 확인이 가능하고 청주지역CCTV 설치 및 통합관제센터 현황을 확인할 수 있고 관제센터 견학 신청도 할 수 있다.

CCTV통합관제센터에서는 모니터 요원들이 24시간 2천131대의 방범 CCTV와 교통·재난 등 목적별 CCTV 598대, 초등학교 내 CCTV 172대를 실시간 통합모니터링하고 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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